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~5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온,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이다. 신종 코로나19 감염증(COVID-19) 정황 초장기화에 5040세대가 배달 앱 사용, 온/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온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.

특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,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구역에서 50, 80대의 소비가 크게 늘어났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규모는 2020년에 작년 준비해 40대에서 167% 늘었고, 60대에서도 147% 상승했다. 같은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금액은 80대는 183%, 20대는 162% 각각 올랐다. 쿠팡, 지마켓, 12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서둘러 늘어났다.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균일하게 결제 비용이 늘어났지만, 60대 이상의 결제 자금 증가율이 144%로 최고로 높았다. 바로 이후를 이어 40대(127%), 10대(109%), 70대(87%) 등의 순이다.보고서는 “작년 계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중장년층도 최우선적으로 온,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'며 '특이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사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많아진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혀졌다.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4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금액은 50대(97%)와 40대 이상(104%)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상승했다. 반면 70대는 결제자본 증가율이 8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60대의 경우 결제 자금 분포는 최대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문상현금화 정체된 상태”라고 해석했다.온,오프라인으로 고급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었다. 20대(102%)의 결제 돈 증가율이 최대로 높았고 이어 60대(60%), 30대(71%) 등의 순이다.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상품권매입 유행 직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상당한 변화가 보여졌다. 여행ㆍ숙박 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10대 소비 목록에서 전혀 사라졌다. 다만 70대에선 2위(2013년)에서 7위(2010년)로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집에 머무는 기한이 늘면서 전기ㆍ전자물건의 경우 6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.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60대에선 90%, 90대에선 50% 증가했다.